식중독 증상 5가지는? 자가 치료 및 예방

식중독 증상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이나 오염된 물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된 것을 말합니다. 꼭 상한 음식을 먹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독성물질이 있는 음식을 먹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중독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대개의 경우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치유가 되지만, 열이 심하거나 증세가 잘 낫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면 늦기 전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설사

가장 대표적이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식중독 증상은 바로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몸 속에 생긴 유해한 독소를 몸 밖으로 빼내기 위한 일종의 방어작용인데요. 따라서 설사가 있을 때 이를 멈추기 위해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자연치유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할 때는 지사제를 먹기 보다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차가운 물은 장을 자극하므로 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구토

또다른 식중독 증상은 구토입니다. 이 역시 설사와 마찬가지로 몸 속의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기 위한 방어작용입니다. 따라서 설사했을 때와 같이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3. 복통

배가 아픈 것도 주요 증상에 해당됩니다. 흔히 설사를 동반하는데요. 그런데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더 떨어져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복통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식사를 거르기 보다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천천히 식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발열

몸에 열이 나는 것도 식중독 증상에 해당되는데요. 우리가 아플 때 열이 나는 이유는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용입니다. 몸의 면역 체계는 체온이 높을수록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함부로 열을 내리는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치유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탈수증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설사와 구토를 자주 하면 체내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탈수증에 걸릴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식중독 증상이 되므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자주 섭취하여 사전에 예방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는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수분과 함께 전해질까지 보충해줄 수 있어 더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 치료 및 예방

그렇다면 식중독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열이 심하거나 설사와 구토를 너무 심하게 하는 경우, 피부에 두드러기나 발진이 생기는 경우라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식중독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탈수증이 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액공급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과 안정을 취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중독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습관 역시 정말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3가지는 꼭 지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손 자주 씻기입니다. 사실 요즘은 가정에 정수기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꼭 끓여 마시지 않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식중독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결국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이 잘 작동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무리하게 활동하지 말고 최대한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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